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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빛과 클래식이 만나는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 페스티벌?‘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엔즈)’가?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위크엔즈’는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넘어, 미디어 아트와 기술을 결합한 몰입형 공간 연출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청각·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빛의 시어터는?1500평 규모, 천장 21m 높이의 대형 복합예술공간으로,?360도 입체적인 미디어아트 구현이 가능하다.?관객은 아티스트가 함께 호흡하고, 예술의 일부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8회의 한국장학재단 중도상환 공연으로 구성되며 오페라·실내악·첼로앙상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들이 펼쳐진다.?소프라노 홍혜란이 예술감독으로,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예술적 완성도를 이끈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전막 공연(4회)이 예정돼 있다. 홍혜란(비올레타), 손지훈(알프레도), 이동환(제르몽)이 출연하고 연출가 엄숙정이 함께한다. 서울시 전세자금대출 ?
(사진=ARTPOD 제공)?
이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의 트리오 콘서트를 비롯해, 사무엘 윤×이동규, 손열음×고잉홈프로젝트, 12인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첼리스타 앙상블 등 국내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연간상여금 함께한다.
홍혜란 예술감독은 “예술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가장 정직하게 비추는 거울이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삶의 언어”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클래식을 새롭게 바라보고, 느끼며, 서로를 연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arteTV 이용준 PD junp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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