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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의 주 상수원인 동복취수장./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4일 각화정수장 배수지 전환, 동복댐 조류 대응, 노후 상수도관 정비 등 3개 사업에 국비 339억5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을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이 특광역시 최초로 각화정수장 배수지 전환,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에 국가재정 지원을 이끌어낸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폐쇄된 북구 각화정 손오공게임 수장은 배수지 중심의 핵심 기반시설로 재탄생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총사업비 227억 원 중 국비 113억5천만 원을 확보해 기존 정수장 기능을 배수지로 전환하고, 1만6천㎥ 규모의 배수지를 내년부터 2030년까지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북부권 급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비상 상황 시 최소 12시간 이상 오리지널바다이야기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배수지 상부 공간은 근린공원과 생활 체육·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도시 녹지 확충 및 주민 이용 편의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전남 화순에 있는 상수원인 동복댐에는 조류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설비가 설치된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1억 원씩 확보한 데 이어 내년 예산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총사업비 12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억 원을 전액 국비로 진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까지 수중폭기기 35기를 설치해 물순환을 촉진하고 녹조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여름철 원수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또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위해 국비 216억 원을 확보했다. 시비 50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19억 릴게임바다신2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추진된다. 노후 관로 누수와 싱크홀 발생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돗물 2차 오염을 예방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들 사업을 통해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 보수를 넘어, 상수원 관리·중간 저장·조절 체리마스터모바일 거점 확보·공급망 정비로 이어지는 상수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미래형 전환에 가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