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가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A씨는 2022년 5월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하면서 일생생활배상책임보험(일배책)에 가입했다. 이후 2024년 6월 지방 근무 발령으로 살던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고 이사했다. 이때 일배책 보험증권의 보험목적물(주택)을 변경하지 않았다.
이사 간 아파트에서 누수가 발생해 아래층에 피해가 발생하자 A씨는 기존에 가입한 일배책으로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누수 사고가 난 아파트가 피보험자의 거주지이나 보험증권에 기재된 아파트가 아니므로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안내했다 온라인릴게임 .
일배책은 비교적 적은 보험료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배상책임 손해를 보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배책은 △주거하는 주택의 소유, 사용 또는 관리 및 △일상생활로 인한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의 배상책임을 부담하는 경우를 보상한다.
다만 2020년 4월을 기점으로 일배책 야마토연타 의 보상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에 보험 가입자는 이 부분을 유의해야 한다. 2020년 4월 이전에 가입했다면 거주하지 않는 임대주택의 누수 사고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2020년 4월 이후 가입했다면 피보험자가 직접 거주하거나 피보험자가 소유하면서 임대한 주택 중 보험증권에 기재된 주택의 누수 사고가 보상된다. 이중 누수 사고가 보상되는 주택 오션파라다이스게임 은 보험증권에 기재된 ‘하나의 주택’이다. 임대한 주택을 보상받으려면 보험증권에 기재해야 한다.
삼성화재 주택화재보험의 가족 일상생활중 배상책임 특별약관을 살펴보면 ‘피보험자가 주거하는 주택과 주택의 소유자인 피보험자가 임대 등을 통해 주거를 허락한 자가 살고 있는 주택 중 보험증권에 기재된 하나의 주택의 소유 또는 관리로 인한 우연한 사 체리마스터모바일 고’를 보상한다고 적혀있다.
또한 ‘피보험자의 주거 이동 또는 주택에 대한 소유 변동 등으로 보험증권에 기재된 주택이 변경되어야 할 때에는 보험회사에 지체없이 통보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통보된 주택의 사고에 대해선 보험회사가 보상책임을 부담한다.
그러면서 보험증권에 기재된 주택을 제외하고 피보험자가 소유, 사용 또는 바다이야기 관리하는 부동산으로 인한 배상책임은 보상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다만 보험 증권상 기재된 주택과 실제 거주·소유하게 된 주택이 다르게 된 경우 피보험자가 보험증권에 기재된 주택에 거주 및 소유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고, 변경된 주택의 사용 용도 등이 달라져 그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해 그로 인한 배상책임이 발생한 사고가 아니면 변경된 주택으로 인한 사고를 보상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험 가입 후 이사로 인해 보험증권에 기재된 주택과 거주하는 주택이 달라지면 거주 중인 주택 관련 사고는 보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