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미국이 제시한 우크라이나 평화안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미국 정부 대표와 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26일 브리핑에서 지난 주말 미국 마이애미에서 미국 대표단과 협상을 했던 키릴 드미트리예프 특사가 가져온 문서를 분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이 미국 행정부의 여러 대표와 접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는 러시아군이 통제하는 우크라이 바다이야기오리지널 나 영토를 교환하는 데 열려 있지만 돈바스 전체를 원한다', '미국이 자포리자 원전 인근 광산 채굴에 관심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는 28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종전안을 황금성릴게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최근 도출된 20개 항목의 종전안과 안전 보장 문제, 전후 재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최근까지 양측 대표단 간 협상을 벌여 20개 항목으로 이뤄진 종전안 최신판을 마련했습니다.
바다이야기고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과정을 통해 양측 간 이견을 상당 부분 좁혔다면서도 영토 할양 문제와 자포리자 원전의 운영 방안에 대해선 미국과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 바다이야기합법 e/6788984_367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