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각각 종전 논의를 진행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또다시 공습과 상호 비방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의 협상 참여를 두고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베를린 송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조선 갑판에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지중해 중립 해역을 항해 중이던 러시아 그림자 선단 선박을 공격했다며,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그림자 선단은 국제사회의 제재를 우회해 러시아산 석유를 운송하는 선박들로,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가 지중해에서 벌인 최초 릴게임몰 의 항공 드론 작전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러시아도 즉각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만 등을 대규모로 공습했습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미국 측과 따로 만나, 사흘째 종전 논의를 진행 중인 양 측은 비난전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상선을 공격함으로써 평화 회담을 방해하려 한다고 야마토게임하기 주장했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지난주에만 드론 천3백 대, 활공폭탄 천2백 개로 공격해 왔다며 종전에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양측은 미국과의 협상이 "건설적"이었다면서도, 안전보장안과 영토 문제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종전 논의에 유럽이 참여할지를 두고 팽팽한 입장차를 드러 온라인야마토게임 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미국 측이 제안한 논의 형식은) 우크라이나, 미국, 러시아, 그리고 그 자리에 유럽 대표들도 있기 때문에 아마 유럽도 포함될 것입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 "우리는 유럽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간섭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잘 해 릴게임예시 결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의를 계기로 옛 소련 국가 정상들에게도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화면출처:소셜미디어 X@Osinttech 릴게임한국 nical @SMO_VZ/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주은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영석 기자 (sy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