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션. 사진=인튜이션
블록체인 기반 정보 금융(이하 InfoFi) 프로젝트 인튜이션(Intuition)이 인터넷과 AI 생태계의 신뢰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차세대 탈중앙화 인프라를 공개했다.
인튜이션은 블록체인 기반 InfoFi 프로토콜로, 인터넷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딥페이크, AI 환각, 데이터 독점 등 신뢰성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핵심은 정보를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출처가 확인되고 경제적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인튜이션은 '신뢰 레이어(Trust Layer)'를 구축해 AI·시장·커뮤니티가 검증 가능한 데이터에 기반해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인튜이션의 신뢰 레이어는 200조 달러 규모
신혼부부 특별공급 조건 의 글로벌 지식 경제가 안고 있는 검증 곤란과 집중화라는 구조적 한계를 겨냥했다. 인튜이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인프라를 통해 사실·주장·평판·증명 같은 정보가 토큰처럼 이동·거래되도록 함으로써 단순 축적이 아닌 활용 가능한 신뢰 데이터의 유통을 촉진한다. 그 결과 의사결정은 빨라지고 위험은 낮아지며 협업의 신뢰 비용도 줄어든다.
금리계산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인튜이션은 ConsenSys, EY, uPort 등 글로벌 기업 출신의 블록체인·분산신원 전문가들이 모여 10년 이상 협업했다. 주요 인력으로는 빌리 루드트케(Billy Luedtke, 전 ConsenSys·EY) 대표, 시모나스 카루자스(Simonas Karuzas) 최고기술책임자(Veramo 공동창업자), 크리스티안 제
삼성카드연체기록 리아(Christian Jeria) 디자이너(전 Apple, MetaMask 초기 디자이너) 등이 있다.
인튜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20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를 확보했으며, 테스트넷에서 930만건 이상의 트랜잭션과 73만개 이상의 계정을 기록했다. 또한 Google Cloud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투자에는
본인인증대출 ConsenSys, Polygon, F-Prime(Fidelity), Superscrypt, Shima Capital 등이 참여했으며, Ethereum 공동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과 페이팔 이사 조나단 크리스토도로(Jonathan Christodoro)도 이름을 올렸다. 2022년 프리시드 라운드 55만 달러를 시작으로 2023년 시드
인수 라운드 400만달러, 2024년 전략 투자 80만달러, 2025년 커뮤니티 라운드 100만달러를 거쳐 현재까지 총 63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빌리 루드트케(Billy Luedtke) 인튜이션 대표는 “인터넷과 AI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인프라가 필수적이다”라며 “인튜이션은 정보를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경제적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전환해 더 똑똑한 AI와 더 안전한 시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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