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말고 갯벌, 바다, 숨골, 숲에 투표해주세요” 정부의 새만금신공항 건설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공동행동) 활동가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태 투표’를 독려하는 투표 인증 용지를 2일 공개했다. 인증지는 투표를 마친 시민이 저어새의 눈과 꺅도요의 발자국에 찍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저어새는 공항 건설 예정지인 수라갯벌에 사는 대표적ELS추천 인 멸종위기종이다. 투표인증지를 직접 그린 김나희 공동행동 홍보국장은 “저어새의 눈이 붉다는 점과 꺅도요의 발자국이 투표 도장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시민들이 공항 개발이 아닌 갯벌과 바다, 멸종위기조류 등 자연을 위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라며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29~30일 사전투표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시무료충전릴게임 민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투표 인증 용지가 등장해 화제가 됐는데, 이러한 흐름에 동참한 것이다.
정부의 새만금신공항 건설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공동행동)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태 투표’를 독려하는 투표 인증 용지를 공개했다. 김나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희 제공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정부의 새만금신공항 건설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공동행동)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태 투표’를 독려하는 투표 인증 용지를 공개했다. 김나희 제공 유유제약 주식
한편 대통령 후보들 가운데에서는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만 새만금·가덕도·제주제2공항 등 신공항 건설 계획에 대해 ‘백지화’를 공약했다. 새만금 지역에 대해서는 해수 상시 유통과 내해 자치관리 구역 지정 등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새만금신공항 건설에 대한 언급 없이, 새만금을 풍력·태양광·조력 에너지 기반 알사회초년생제태크 이(RE)100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을 조기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새만금에 제2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신공항 활주로 연장 및 적기 개항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지숙 기자 suoo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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